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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기록기

물생활의 시작,

by 큰곰씨 2019. 9. 8.

원래 성격이 뭘 자꾸 만들고 꾸미다 보니, 우연히 장모님네에서 구피 몇 마리를 업어온 걸 시작(2017년)으로 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요건 초창기 어항!

물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5x30 어항,

 

얻어온 구피는 자꾸 용궁으로 가고 ㅠ

이끼도 끼고.. 이름 모를 모스는 잔뜩 얻어다가 동그랗게 넣어두고..

여과기는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싸구려(?) 측면 여과기를 넣어서 물살을 강하게 하고..

 

지금 드는 생각이지만 왜 카페에서 정보를 찾지 않고 그저 혼자 생각으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물생활은 채움과 비움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

 

초창기 어항 1단계

새우도 키울 수 있다는 정보를 알고선 너무 이뻐서 새우를 모셔오고,

새우님 숨으라고 모스도 나름 꾸며놓고, 모스 뒤에 숨은 유목에,

"스펀지 여과기"로 업그레이드!

새우 놀이터도 보이는군요, 

 

지금 어항하고는 비교도 안되지만,

저때도 새우 번식도 하고 구피는 무한번식.. 하면서 집에 돌아오면 가장 먼저 불을 비춰주는 힐링의 존재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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