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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기록기 - 2자 소폭 어항 입수 전에 25 x 30의 수조에서 2년 정도 물생활을 하다가 물태기(물생활 + 권태기)가 왔었습니다. 우연인지 제가 못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구피들은 이상하게 방조하기 시작하면 폭번을 시작하더라구요.. 문제는 방조하기 시작하면 이끼가 창궐한다는 것.. 작은 어항에서 구피가 과밀상태가 되다 보니, 벽면에 이끼가 점점 끼기 시작합니다.. 온갖 방법을 해 봐도 결국 방법은 과밀 해소가 1순위.. 너무 커지면 와이프가 뭐라 할 것 같아서(^^;) 25cm에서 10cm 늘어난 35x30어항으로 크기를 늘립니다. 이끼가 하도 끼고 그걸 1주일에 2번씩 긁다 보니 바닥에 이끼 찌꺼기가.... 더구나 사이펀으로 바닥 청소를 해 줬더니 모래도 거의 다 유실.. 슬슬 고민이 오기 시작합니다. 물태기에서 물생활을 접느냐, 어항.. 2019. 9. 12.
물생활 기록기 - 수초의 시작(씨앗수초) 과거부터 기록하려고 하니 어렵습니다만, 누군가 보면서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셨으면...하는 바람 +1 그리고 물생활을 어딘가에 기록해 두고 간직하고 싶은 바람 +1 입니다, 이름 모를 모스만 둥둥 떠 있고, 심지어 모스가 점점 커지니 감당이 안되기 시작합니다.. 더구나 이쁘지도 않습니다.. 수돗물로 빨고 해도 죽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마트에 갔다가 팟에 담긴 수초도 사 봤는데 금방 죽고..(나중에 보니 소일에 심어줘야하더군요) 씨앗수초라고 발아시켜서 기를 수 있는 수초가 있길래 수초를 사와서 셋팅을 시작합니다. 소일위에 씨앗을 뿌리고 소일을 살짝 덮어준다음, 분무기를 뿌려서 촉촉하게 합니다. 그리고 위엔 랩으로 씌워서 습기를 유지하죠. 마지막으로 아침저녁으로 분무질을 해주고 기다리면 끝! 씨앗수초.. 2019. 9. 8.
물생활의 시작, 원래 성격이 뭘 자꾸 만들고 꾸미다 보니, 우연히 장모님네에서 구피 몇 마리를 업어온 걸 시작(2017년)으로 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요건 초창기 어항! 얻어온 구피는 자꾸 용궁으로 가고 ㅠ 이끼도 끼고.. 이름 모를 모스는 잔뜩 얻어다가 동그랗게 넣어두고.. 여과기는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싸구려(?) 측면 여과기를 넣어서 물살을 강하게 하고.. 지금 드는 생각이지만 왜 카페에서 정보를 찾지 않고 그저 혼자 생각으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물생활은 채움과 비움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 새우도 키울 수 있다는 정보를 알고선 너무 이뻐서 새우를 모셔오고, 새우님 숨으라고 모스도 나름 꾸며놓고, 모스 뒤에 숨은 유목에, "스펀지 여과기"로 업그레이드! 새우 놀이터도 보이는군요, 지금.. 2019. 9. 8.